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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2일 $69
21년 3.1일 $138
22년 3.1일 $234
23년 3.1일 $227
24년 3.1일 $823 (20년비 +1,193%)
5년동안 주가가 약 1,200% 성장을 보인 회사가 있습니다.
단순히 계산해도 이 회사는 매년 24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원래 이 회사는 피파, 배틀 그라운드 등 게임 유저들에게 익숙한 고성능 그래픽카드(GPU)를 제공하던 회사인데
이제는 애플, 구글, 아마존과 같은 전세계 Top 레벨의 빅테크 업체들과 시가총액을 다투는 엄청난 회사로 발전했습니다.
오늘은 엔비디아 이야기입니다.
엔비디아는 1993년 젠슨 황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초기 엔비디아는 CPU 및 단순 그래픽 처리 방식의 한계점을 깨닫고
좀더 사실적인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전용 하드웨어(GPU) 시장을 개척했으며,
다양한 경쟁자 출현에도 불구하고, 본업경쟁력 강화 및 암호화폐 채굴, AI 딥러닝 학습 등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중 엔비디아가 성장하는데 가장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바로 AI학습(딥러닝)인데요.
전통적인 컴퓨터의 핵심부품은 중앙처리장치(CPU)로
CPU는 기억, 해석, 연산, 제어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면
그래픽 카드로 불리는 GPU는 CPU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단순반복적인 처리를 병렬로 할 수 있는 저사양 코어를 다량으로 장착하고 있어
이미지 픽셀, 대용량의 데이터 기반 딥러닝 학습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쉽게 말해, CPU는 머리좋은 단수 또는 소수의 교수님들이 복잡한 일을 처리하고,
GPU는 초등학생 몇 백에서 몇 천명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동시에 작업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딥러닝 학습 : 수백/수천만건의 X, Y 데이터를 기반으로 X에서 Y로 계산/판단하는데 있어
가장 설명력있게 로직화하는 W(가중치) 계산은 단순반복적이며, 병렬처리를 통해 효율화 필수
하지만 엔비디아가 이런 하드웨어 기술로만 성장한 것은 아닌데요.
영리하게도 엔비디아는 자사 GPU를 사용하는 AI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라이브러리(개발도구)를 갖춘 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라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엔비디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AI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없게 락인(Lock-in)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9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텔, AMD, 구글 등 다양한 경쟁자들이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을 뺏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2가지 분야에서 동시 경쟁력을
갖춘 엔비디아의 아성을 단번에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 AI반도체 뿐만 아니라 반도체설계, 신약개발, AI사운드 등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하니 앞으로의 엔비디아 발전이 더욱 더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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